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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고열로 아플 경우 상당히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때를 대비해 해열제를 미리 상비약으로 구비해두고 조치를 취하는게 좋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아기가 고열이 나면 코로나가 아닌지 의심할 수도 있고 병원 병상이 코로나 환자들로 인해 여유 병상이 없어 아기의 진료를 조속히 시행할 수 없을지도 모르니 미리미리 사전에 아기 고열과 해열제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있는게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아기 해열제 온도
아기 해열제 먹일때는 아기 온도 정보를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합니다. 이는 아기의 연령마다 적정 평균 온도가 상이하기 때문입니다. 즉 평소 아기의 평균온도를 알고 있어야 지금의 온도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여 해열제의 복용 여부를 최종 판단할 수 있습니다.
보통 성인 체온은 36.5도라고 상식적으로 알고 있지만, 사람의 온도는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더불어 아기들의 경우 성인들의 체온보다 편차가 크고 평소 체온이 높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평균 정상체온은 아래의 범위에 들어간다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7세 이후 성인의 체온과 유사하게 수렴합니다. 아기의 체온이 38도를 넘어 39도에 도달하면 해열제를 먹여야하고 4개월 이하의 아기는 즉시 병원으로 이동하는게 좋습니다.
- 12개월 이하 : 37.5도
- 36개월 이하 : 37.2도
- 만 5세 이하 : 37도
- 만 7세 이후 : 36.6도~37도
아기 해열제 종류
아기 해열제 종류로는 다양한 제품군이 있습니다. 성인용 해열제로 유명한 타이레놀부터 제가 어렸을때도 먹은 기억이 있는 오렌지만 부루펜까지 많습니다. 저의 경우 아내의 추천으로 챔프 제품에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이부브로펜 계열 두가지가 핑크, 블루 색상으로 한번에 나왔길래 해당 제품들을 구비하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해열제 종류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계열이 있는데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과 유사한 계열인지라 보통 시중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두가지 계열이 주로 인지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아기 해열제 종류 로는 어린이 타이레놀, 챔프시럽 등이 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제는 4개월 이후부터 복용이 가능하고 해열진통효과가 있지만, 염증을 완화해주는 소염작용은 없는 해열제입니다.
이부프로펜
이부프로펜 아기 해열제 종류 로는 부루펜시럽, 챔프 이부펜시럽 등이 있습니다. 이부프로펜 해열제 경우 6개월 이후 아기부터 복용이 가능하며 해열진통효과 및 소염진통 효능까지 있습니다. 다만 위나 장쪽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에 장염에 걸린 아기는 복용을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덱시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계열로는 맥시부펜, 애니펜시럽 등이 있습니다.
아기 해열제 용량
아기 해열제 용량 경우 해열제 종류마다 상이하며 그 용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용량
대략 아이 체중의 3분의 1~ 3분의 2 비율에 해당하는 ml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12세 이하의 경우 1일 5회(75mg/kg) 이상 복용은 좋지 않습니다.
- 4~6개월(체중 7.0~7.9kg) : 2.5ml
- 7개월~23개월(체중 8.0~11.9kg) : 3.5ml
이부프로펜 용량
이는 아래와 같이 연령에 따라 용량이 상이하며 주의사항으로는 체중이 30kg 미만일 경우 1일 복용량이 500mg(25ml)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더불어 공복은 피해야 합니다.
- 1~2세 : 3~5ml
- 3~6세 : 5~8ml
- 7~10세 : 8~10ml
- 11~14세 : 10~13ml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 시간
해열제 교차복용 뜻은 한가지 해열제 종류로 열이 내려가지 않을 경우 다른 종류의 해열제를 복용하여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 진행하는 해열제 복용 방법입니다.
아기 해열제 교차복용 간격
해열제 교차복용 시 간격은 같은 계열의 해열제의 경우 4~6시간 간격으로, 다른 계열 해열제로 교차복용 시 2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합니다. 이부프로펜 계열은 조금 더 간격을 둬서 6~8시간 정도 간격을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더불어 교차복용 시 아래와 같이 교차복용이 가능하거나 금지되니 유의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아기 해열제의 경우 대략 30분 정도가 지나야 몸에 흡수되어 해열제 효능이 나타난다하므로 30분 이후 체온을 다시 주기적으로 재고 추가 해열제 복용 여부를 판단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 이부프로펜→덱시부프로펜 : 교차복용 금지 (같은 계열 해열제)
- 아세트아미노펜→이부프로펜 : 교차복용 가능
- 아세트아미노펜→덱시부프로펜 : 교차복용 가능
아기 체온계로 열을 쟀더니 고열이 나는것 같았고 열이 38도, 39도에서 떨어지지 않게되면 부모로서는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더불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해열제를 먹였지만 열이 가라앉지 않으면 재빨리 해열제를 더 먹여야하는데 같은 계열 해열제는 4~6시간을 기다려야하지만, 다른 계열로 교차복용 시에는 2시간 간격으로 먹일 수 있으니 교차복용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상으로 아기 해열제 복용 온도, 종류, 교차복용 등에 대한 정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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