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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성인과 달리 아픔의 증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의 관심이 필히 요구됩니다. 최근 가을철들어 아기 폐렴 유행 소식이 많이 들리는데 미리미리 관련 정보를 익히고 예방하여 아기가 심각하게 아플 것을 사전에 방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폐렴은 공기가 들어가는 기관지의 아래쪽인 세기관지보다 더 아랫쪽 폐조직 자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폐 조직도 염증으로 인해 조직이 부어오르고 열이 나고 진물이 납니다.
아기 폐렴 원인
폐렴 원인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혹은 특정 화학물질이나 구토물 등의 물질을 잘못 흡입하여 폐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기도 합니다. 최근 폐렴 경우 증상이 발견되자마자 병원을 내방하여 진단을 받고 항생제 등의 약물로 완치가 되긴 하지만 원인이 되는 세균의 항생제 내성도 점점 강력해지고 있기에 과거에 비해 치료가 조금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아기 폐렴 초기 증상
아기 폐렴 초기증상 으로는 기침, 가래,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가래나 콧물이 맑은 색이지만 점차 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불어 38도 이상의 발열과 오한이 발생하는데 폐렴의 강도에 따라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피로, 두통, 설사와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의심이 들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폐렴은 크게 세가지 정도의 원인으로 인해 종류와 정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갑작스런 '콧물+기침'으로 시작해 '컹컹 거리는 기침'이 시작되거나 고열이 발생할 경우 폐렴이 의심된다 생각합니다.
바이러스성 폐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아주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RS 바이러스인데 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함께 폐렴의 원인이 됩니다. 이 경우 증상은 감기증상이 3~4일간 지속되고 고열과 기침이 나타납니다. 아래 세균성 폐렴에 비해 증상은 가볍다 할 수 있지만, 아기의 경우 원인을 떠나 폐렴 증상이 나타나면 마음이 아프게도 힘들어하긴 매한가지입니다. 더불어 바이러스성이 아기 폐렴발생의 가장 다수를 차지하는 원인입니다.
세균성 폐렴
세균성 폐렴 증상 경우 급작스럽게 열이 나거나 감기 증상 이후 고열이 3~4일 이상 지속되면서 가래와 함께 기침이 나오는 것입니다. 폐렴구균 혹 인플루엔자균으로 촉발되는 세균성 폐렴은 아기의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어 부모의 관심과 주의가 필수입니다.
비정형 폐렴
비정형 폐렴은 병원 미생물로 인해 발생하는 폐렴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로 인한 폐렴은 유아기부터 청소년기에 주로 일어나는데 발열과 기침 증상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클라미디아가 원인이 되는 폐렴은 기침, 코막힘 등의 감기증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38~39도 이상의 고열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기 폐렴 치료
아기 폐렴 진단은 청진기를 통해 간단히 확인 후 엑스레이를 찍어보거나 혈액 검사가 보통의 진단 방법입니다. 폐렴에 걸렸다면 아기 폐의 한쪽 부분에 새하얀 그림자가 나타나게 되어 폐렴을 확정짓게 됩니다.
치료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주사 또는 경구 항생제 투여로 치료합니다. 발열이나 기침 증상이 심하다면 해열제나 기침약 처방을 받고 외래 진료를 실시합니다. 그러나 신체가 많이 자라지 않은 아기의 경우 보통 순식간에 빠르게 호흡 곤란이나 탈수 증상 등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많은 의사들은 입원 치료를 권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 아기의 경우에는 기관지가 많이 부어 새벽에 자는 중에 쇼크가 올 수도 있으므로 입원치료를 진단받아 입원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기 폐렴 전염
공기 중의 바이러스, 세균, 가래, 기침 등에 의해 전염 될 수 있습니다.
아기 폐렴 입원기간
입원 기간 경우 아기의 증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일주일 전후의 기간을 두고 치료합니다. 그러나 2세 전후의 어린 아기의 경우 부모가 함께 입원을 해야하므로 평일에 함께 입원하기는 여간 쉬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주말을 끼워 2~3일 내의 입원치료로 증상이 호전되길 바라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어린 아기와 함께 입원하게되면 아기는 링거를 꼽고 계속 움직이고 혹여나 링거가 빠질까봐 노심초사하며 아기를 간호했던것 같습니다. 특히나 잠자는 동안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지 옆에서 계속 함께있다 보니 부모의 고생도 고생입니다만, 아기가 폐렴의 악화로 큰 일이 나지 않게 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아기 폐렴 전염, 입원기간, 초기증상 등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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