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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정의와 증상 그리고 원인 등에 대해 정리하였으니 끝까지 정독하시어 전립선 건강에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전립선암 정의 증상 원인
- 전립선암 정의
전립선암이란 전립선에 발생하는 암으로, 50세 이후부터 60∼70세 남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암입니다. 전립선암은 악성종양이기에 인체 어느 곳으로든지 전이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발생되는 질병은 아니지만 날이 갈수록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밤톨만한 크기의 조직으로 방광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도를 도넛모양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 전립선암 증상
전립선암도 전립선대비증과 증상이 유사합니다. 소변줄기가 약해지거나 밤 중 소변이 마려워 빈번하게 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전이가 뼈에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이긴 하나 발병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환자가 이를 인지하거나 의사가 초기에 진단하여 증세 자체로 인해 발견되는 경우보다는 건강검진이나 전립선비대증 검사 중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행인 점은 전립선암은 병의 진행이 매우 느리고, 치료가 비교적 쉽다는 부분입니다.
- 전립선암 원인
전립선암은 갑상선암과 더불어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암이 증가하는 이유는 인구의 고령화, 진단 기술의 발달, 식생활의 서구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남성호르몬의 생성,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도 전립선암 증가의 한 원인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동북아시아 남성들에게서 발병률이 가장 낮게 보고되는 암입니다. 하지만 식생활의 서구화와 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중년 이후 남성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므로 방치하지 말고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즉각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전립선암 치료 및 전립선비대증
- 전립선암 치료
전립선암의 치료법으로는 수술 치료, 방사선 치료, 호르몬 치료, 항암 치료 등이 있습니다. 치료법마다 하나하나 정리해보자면, 수술 치료는 암 발견 조기에 전립선을 떼어내는 전립선 적출수술과 양측 고환을 떼어서 남성 호르몬이 일부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고환적출술이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는 남성 호르몬과 반대 성질을 가진 여성호르몬을 주어 남성호르몬을 중화시키는 방법으로 3∼5년간 생명을 연장할 수는 있으나 완치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X선 조사나 동위원소를 이용한 치료법과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 등이 있으나 그 효과는 크지 않으며, 외과적 절제술과 방사선요법으로 근치될 수 있는 국소적 전립선암일 경우 10년 생존율이 65% 정도로 보고되어지고 있습니다.
-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의 관계
전립선 비대증은 호르몬이 매개되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조직학적으로 전립선 비대는 요도 주위에서 상피세포와 기질 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것인데 안드로겐, 에스트로겐, 기질세포와 상피세포의 상호작용, 성장인자, 신경전달물질 등이 복합적으로 이 과정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젊은 성인의 평균 전립선 크기는 20~25g정도이지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위에서 언급한 복합적인 과정에 의해 크기가 점점 커지게 되는 것이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하면 소변의 줄기가 약해지고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심해지면 갑자기 소변이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이 현재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받고 있지만 전립선 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발전하는 건 아닌지 걱정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전립선 절제술 등의 수술적 치료나 방광이나 신장의 기능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는 있으나 전립선암으로 바뀌는 질환은 아닙니다.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과의 인과 관계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고 이 두 질환 사이에 분명한 인과관계는 없는 것으로 대부분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하여 소변이 나가는 통로를 방해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고 전립선암은 전립선 세포가 여러 단계의 발암 과정을 거쳐 암세포로 변화되어 발생하는 다른 질환인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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