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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은 커피없이는 살지 못할 정도로 커피와 가까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공부할때나 일을할때나 커피가 없으면 거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는 카페인 성분이 각성효과가 있기에 그러한 것인데 커피의 대체제라 할 수 있는 홍차의 경우에도 카페인은 커피의 카페인에 비해 한잔을 기준으로 약 1/3 수준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맛에 있어 커피가 보다 대중화있어서 그러한지 홍차보다는 커피가 더 인기가 많습니다. 다만, 홍차의 경우 커피에 비해 우리 몸에 미치는 효능이 보다 많고 중요한 효능들도 있기에 치매예방을 필두로한 다양한 홍차의 효능을 정리하였고 홍차의 어원 등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공유합니다.
치매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치매 초기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아래 글을 참고하시어 미리 사전에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홍차의 어원과 최대 생산지, 소비국
홍차(紅茶)는 차잎 내부 성분이 자체에 들어있는 효소에 산화되어 붉은 빛을 띠는 차를 의미합니다. 동양에서는 우러난 차의 붉은 빛을 보고 홍차라고 부르지만, 서양에서는 찻잎의 검정색을 보고 'Black Tea'라고 부릅니다. 녹차는 동서양 공통으로 'Green Tea'라 부르는 것과 상이합니다. 중국을 필두로한 동양에서 '흑차'라 하면 보이차 종류의 차를 의미하며, 반대로 서양에서 'Red tea'는 허브의 일종인 루이보스를 우려낸 차를 말합니다.
보통 영국이 홍차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국가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영국이 홍차 문화의 꽃을 피운 건 맞지만, 차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현재는 인도에서 가장 많이 생산 및 소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도는 세계 홍차 생산의 약 40%, 소비의 70%를 점유하는 홍차의 최대 생산 겸 소비국입니다. 홍차는 취향에 따라 우유나 생크림, 설탕, 꿀, 레몬, 브랜디, 잼, 소금 등도 첨가하여 마시며 특히 우유를 넣은 홍차는 따로 밀크티로 분류하여 마실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차
미국의 한 영양학 관련 매체인 '임상영양학 저널'에 공개된 연구에 따르면, 홍차는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의 전 단계라 할 수 있는 인지기능 장애가 생길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싱가포르의 한 대학에서 55세 이상 남녀 성인 2,500명여의 차 섭취 빈도와 인지기능 변화의 연관성을 약 2년간 연구했는데 홍차를 매일 2~3잔씩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이에 비해 인지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50% 내외나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더불어 홍차의 치매 예방 효과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 질환 발병과 관련된 유전자를 지닌 사람이 규칙적으로 홍차를 마시면 치매 위험이 85%까지 줄어들었는데, 이는 홍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과 테아플라빈 등의 성분이 염증을 없애주고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항산화 효과를 가져와 뇌혈관 손상이나 뇌 신경의 퇴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연구결과 알려졌습니다.
치매 예방 외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는 홍차
뇌혈관 건강
홍차는 치매 예방 뿐만 아니라 뇌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스웨덴의 한 의대 연구팀에서 7만5천여명을 10년간 추적조사하였는데, 홍차를 많이 마시게 되면 뇌 속 혈전이 생겨 뇌혈관이 막힐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하루 4잔 이상의 홍차를 마신 사람은 홍차를 한잔도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에 혈전이 생길 위험이 20%나 적었다고 합니다. 이 이휴는 홍차에 함유되어있는 심장을 비롯한 체내 혈관과 함께 뇌 혈관 관리에도 유익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심장질환 예방
운동을 적게하거나 고지방, 고탄수화물의 음식을 장시간 섭취하게 되면 체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그에 따라 동맥경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홍차는 혈관 벽에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주는 효능이 있고 반대로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위에서 뇌혈관 건강 관련하여 연구팀이 밝힌 바와 마찬가지로 뇌혈관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예방에 있어서도 매일 꾸준히 홍차를 마시게 되면 혈관과 관련한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잇몸과 치아 건강
일본의 한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홍차는 잇몸질환과 함께 입속 구취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 또한 항산화 작용과 관련되었기 때문인데, 홍차에는 풍부한 항산화 영양소인 폴리페놀이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의 즈식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말린 홍차 잎의 약 20% 정도가 폴리페놀 성분일 정도로 상당히 많은 함유량을 자랑하는데, 이는 차로 인기가 많은 녹차 보다 대략 10%가 많은 양입니다. 홍차에 다량 들어있는 폴리페놀은 그 외에도 암예방, 알레르기 예방, 생체 내 활성산소의 억제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홍차의 경우 커피와 마찬가지로 치아의 착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커피나 홍차를 마시고 난 뒤에는 생수로 입을 헹궈 차의 잔여물이 이로 착색되지 않게 하는 습관을 기르는것이 미적인 측면에서는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이어트
홍차에는 당분을 분해하는 효소와 지방을 분해시킬 수 있는 카페인과 카테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우리 몸에 축적되어 있는 지방을 연소시키는 작용을 하기에 다이어트 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홍차를 마실때 우유나 설탕과 함께 마시곤 하는데 홍차를 그렇게 마시기보단 녹차를 마실 때와 마찬가지로 따뜻한물에 홍차잎을 진하게 우려 홍차 본연의 성분만을 섭취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치매 예방법이라할 수 있는 홍차의 추천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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